늦은 직관 후기
친구랑 n석에서 미친듯이 응원하고
골 터질땐 진짜 서로 어깨동무 하고 미친듯이 소리지르다 옴 ㅋㅋ
비록 비겼지만 분위기 참 좋았슴!
가족 단위 팬들도 많았고 애기북붕이들 커엽더라.. 나도 결혼해서 애 낳으면 성골 북붕이로 키워야지
그리고 우리 바로 뒷자석은 서울팬들은 아닌 것 같은? 걍 고딩들 같았는데 경기내내 입에 걸레를 물었더라 참. 그리고 지네 쳐먹은거 그대로 냅두고 가서 다른 분이 치우심;
그리고 그 뒷줄에 자꾸 발성도 지리는데 혼자서 엄청나게 샤우팅 하시는 분 계셨는데 되게 열성적이셔서 멋있다 싶다가도 애들도 있는데 좀 과해지시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 막판에 쓰레기 버리고 튄 고딩들 보고 "엄마가 없나?" 하길래 많이 당황했음
직관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열정적으로 하는 것도 좋고 좀 격해질순 있는데 주위에 애기들도 많고 한데 워딩에는 신경을 써줬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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