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사랑니 뽑은 썰
꽤 예전이었음
예전부터 치통이 있어서 점심 먹고 치과를 갔음.
엑스레이로 확인을 했는데 사랑니가 있음.
근데 아래 사랑니 두 분 께서 누워 계심 ○○○.
사랑니께서 누워 계심은 아무것도 아니었음
내 기억이 맞으면 신경과 뿌리가 맞닿아 있었다고 했는지, 신경과 뿌리가 남들과는 다르게 뒤집어져 있었다고 했었음
그리고 얼마나 제거가 어려웠는지 의사, 간호사 열심히 달려드는데 간호사분들 잔소리 오지게 먹었음
도대체 입을 몇 시간을 벌리고 있었는지 모르겠음
다 끝나고 드디어 일어났는데 해가 뉘엿뉘엿 지는 듯한 바깥 풍경이 보임 ○○○
대략 1시 언저리에 도착했는데 거의 7시에 으사 양반, 간호사 선생님들이랑 같이 퇴근함
지금부터가 문제임
얼마나 뿌리를 드러냈는지 모르겠는데
치료 후 첫 주 음식은 아예 손도 못 댔고, 물이나 음료도 간신히 x10 마셨음
그 다음 주부터 물이나 음료는 좀 마시는데 여전히 아프고 음식은 여전히 어려움
그 다음 주는 물이나 음료는 괜찮지만 음식은 먹을 수 있는데 아픔
3주가 지나서야 완전히 모든 아픔이 끝남
+ 상단 사랑니는 금방 뺐고 통증도 길어야 3-4일 가고 끝났음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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