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방문한' 김기동, 그의 한 마디에 사무국 직원들이 열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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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팬들에게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 큰 김기동 감독은 FC서울 구단 관계자의 서울 팬을 위해 영상 메시지 촬영에 대해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김기동 감독은 “그래도 이제 난 FC서울 감독이니 서울 팬들을 위한 인사 영상 촬영을 하겠다. 그게 내가 새로 맡을 팀 팬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마음을 바꿨다. 김기동 감독은 최선을 다해 서울 팬들에게 첫 번째 메시지를 전달했다.
계약서에 사인을 한 뒤 영상 및 프로필 사진 촬영을 마친 뒤 김기동 감독은 사무국을 돌며 직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다들 어색하고 서먹하고 긴장된 모습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일일이 사무국 직원들과 인사를 한 뒤 문을 나가면서 한 마디 했다. “여러분 내년에는 다같이 웃을 수 있게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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