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석 자리 관련,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경기력에도 응원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N석관련한 글을 모두 정독했습니다.
먼저, 회비를 받고 선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은 틀린 사실입니다. 회비는 수호신 활동에 필요한 회비이지 가입 여부와 사전입장은 연관이 없습니다.
배너 사전입장은 수호신 소속 소모임 뿐만아니라 소속 여부 상관 없이 수호신 홈페이지에서 사전배너 설치를 신청하시면 가능한 부분입니다. 쪽지 보내신 분이 누구인지 어느 모임 소속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정확히 잘 모르시거나 표현을 잘못하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사건만으로 얘기가 나온 문제가 아닐 것이고 이 글을 작성하는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수호신은 현장팀 단상 설치와 악기, 대깃발 운용을 위해 최소한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즌 전 모든 모임회장님들께 자리 관련해서 필요 이상의 자리는 맡지 않고 사전배너 설치 퇴장 후에 바로 입장해서 자리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더 내부적으로 공지하겠습니다
소모임만을 위한 비지정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스포츠와 다른 축구 응원문화엔 골대뒤엔 비지정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였지만, 저도 어제 개문 후 상황과 영상들을 보면서 안전 문제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 좌석을 지정좌석 하게 되면 현장팀이나 깃발 운용 등 다른 문제가 야기되겠지요. 운영진 내에서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구단과도 얘기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어떤 모임원 누구든 기득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분이 있다면 제가 가서 잘못됐다고 다그치겠습니다. 인천전 경기 후에도 모임 회장님들 모두 창고 앞에 모여서 위에 적힌 시즌전 당부드렸던 내용과 최대한 N석과 코어에 많은 수호신 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씀드리고 마무리했습니다.
이 모든게 갑작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거겠지요.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 요소로 받아들이고, 격양된 감정을 서로가 낮출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여러 의견들을 확인하며 고민해볼테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또 모두를 만족시킨 못하더라도 절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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