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태국에서 더 잘하더라…서울 잔디 좋지 않아” 기성용 발언, 일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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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단은 잔디관리에 신경을 많이 쏟고 있다. 그럼에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일부 잔디가 파이고 불규칙바운드가 나오는 곳이 있다. 기성용은 이것이 경기력에 지장을 준다고 지적한 것이다.
실제로 OSEN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축구대표팀 경기를 취재했다. 태국축구협회는 한국전을 겨냥해 거액을 들여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의 대대적인 잔디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단순히 잔디만 새로 깐 수준이 아니다. 중장비를 투입해 기존 그라운드의 땅을 모두 걷어내고 기초배수공사부터 새로 했다. 이후 새로운 잔디를 깔고 깔끔하게 깎았다. 라인도 새로 정리했다. 잔디만 보면 양탄자가 따로 없는 수준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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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한일월드컵 4강전이 열린 역사적인 장소다. 그럼에도 여름에는 각종 콘서트가 열려 잔디가 망가지는 사태도 빈번하다. 상암이 한국축구 성지라는 위상에 걸맞는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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