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동대문 시절 레전드들 조명해주는 것도 좋지만 충청도 시절과 안양LG 시절 레전드들도 대우 잘해드려야함
우리가 리그 우승했던 1985 시즌은 베스트일레븐이 누구였는지도 확인하기 힘들고 1988년에 우승한 전국축구선수권대회는 출전기록 찾기도 힘듦
안양LG 시절은 챔스 준우승까지 했지만 구단에서도 언급하기를 조금 꺼리는 것 같고 (우리가 안양으로 강제로 쫓겨난 건 맞지만 안양에서 서울로 복귀할 때 안양시민들이 상처받았던 것도 맞으니까)
하지만, 저 시절엔 영상자료는 물론이고 뉴스기사도 거의 없어서 사료가 한국 고대사 수준임. 그래서 레전드들 정정하실 때 자주 찾아뵈어서 옛날 얘기 좀 들어보고, 팬들에게 조명도 종종 해드려야함. 그 시절을 직접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제일 정확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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