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에 주말만 기다리는 우리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일주일 중에 그것도 주말만 되면 축구 보러 오는 우리가 불쌍하지도 않나.
홈경기 가려고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배고플까봐 바리바리 먹을 거 사들고 들어가고..
하물며 원정은? 자차 있으면 기름 내는디 거기 돈 들고..
기름만 내냐? 가서 밥 먹어야지. 식비 내야지..
하루만 머물다 오는 거 아니잖아? 숙박비 내야지..
본인들은 몇 억씩 되는 돈이 매일 들어오고 비싼 차 타니 물가가 직접적으로 안 느껴지겠지만 우리에게 만원 이만원 차이는 진짜 크다.
특히 오늘같은 빅매치 가격? 그거 땜에 2만원응 더 받는데..
거기다 날씨는? 비도 왔어.
한두 경기도 아니고 매년 매울 만나면 늘 이래.
우리가 먼저 넣거나 먼저 먹히거나.
따라 잡으면 다시 역전 당하거나.
늘 같은 말, 같은 래파토리, 경기마다 나오는 실수자.
프런트, 선수단, 감독 다 반성해라 진짜...
(아빠는 뭐 반성할게 있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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