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하.. 기동쌤 마음이 이해가 간달까

직원 중 진짜 착하고 성실한데 일머리가 1도 없어서 

진짜 속이 터지게 내가 괴로운 직원이 있음 

심지어 어려운 일도 안 시킴 

비대면으로 교육시키고 나서 시스템에 등록된 수료결과를 

엑셀로 옮겨놓고 수료인원 체크하는 업무를 줬는데 

그걸 나한테 보고를 4번을 하는데 4번을 실수를 함 

경주마같이 뭐하나 꽂히면 한개만 보고 다른걸 전혀 안 봄 

(예를 들면 수강시간이 3.12h~4h까지 수료가 가능하면 4h에만 꽂혀서 4h 제외하고 나머지 숫자는 다 미수료로 잡고)

직장 내 괴롭힘, 괴롭힐 것도 없지만서도 

폭언 이런거로 긁히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업무적인 지적만 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속이 진짜 끓어 오른다. 

이 직원이 일한 것을 가지고 내가 보고를 해야하는데

수치가 확인할 때마다 달라지니까 뭘 믿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보자면 이 직원이 이 업무를 왜 보나 싶기도 하고 진짜 착잡, 분노, 열이 확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