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 입장이 아예 공감이 안가는건 아님
본인들은 그저 내가 사는 도시에 있는 팀을 응원했다는 이유 하나로 이 팀의 전 팬들(안양), 다른 팀의 팬들(수원,부천 등등)에게 온갖 멸시와, 폭력을 당한거라 억울 할 수 있다고 봄
구단의 전 팬들(안양)이 자기들한테 온갖 욕, 재산적 피해, 심지어는 물리적 피해까지 입혔으니 "저런 놈들과 우린 다른 존재야", "저놈들은 내가 응원하는 팀의 역사가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긴함
그렇다고 구단도 공식적으로 1983을 말하는 상황에서 소모임이 역사를 부정해도 된다는건 아님
입장문에서 말했듯이 시대가 변했고, 더 많은 팬들이 생겨 났으니 타나토스도 생각을 조금더 고쳤으면 하는 바람임
이번 사건을 그저 "ONLY만 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마무리 짓지 말고, 정말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음
우리도 저들의 입장을 조금은 다시 생각해주고, 기다려주면 좋겠다는게 내 생각임
어쨌든 지금 우리는 모두 함께 뛰면서 한 팀만을 사랑하는 FC서울팬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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