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포항경기를 볼떄마다 감탄했던 장면이 이 장면같은 경우
https://fcseoulite.me/free/28223870
이 글을 쓴 북붕이의 글을 빌려서 말하자면
개축에서 김기동 감독의 포항은
선수가 막 네임벨류가 큰 선수가 아니고 신인급이나 준신인급인 선수들을 많이 운영했고 젊은 선수들도 많이 운영했는데
패스 딱 한 두번으로 2선이냐 3선이냐의 공격전개 타이밍과 수비 프레싱의 타이밍을 바꿔놓는 그런 다이나믹한 팀이였단 말이지
근데 우리 서울은 지난 3-4년간 어떘냐?
기성용 + @ 선수들에게 이런 모습을 기대했나? 아니.
기성용의 단점인 기동력 보완에만 초점이 됐지
그러다 보니 윗 북붕이의 글 장면에서도 아마 패스받은 선수한테 3선 공간으로 백 리턴 줬다면
공격전개가 늦춰지거나 이뤄지지 않을 확률이 큼
갓기동 아버님은
이런 젊은선수들 발굴하고 키우고 전술적으로 지시하는건
진짜 국내 탑티어급 같음
국내 1티어 + 외인1티어 선수들 운영하는 명보형님과는 다른 결의 감독님같다는 생각이
어제 경기로 또한번 나에겐 확고해지는 계기였음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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