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북런트가 영상 들고 협회 찾아갔는데 판독불가 때린 사건도 있었지 ㅋㅋㅋ
주심과 부심 모두 고요한에게 공이 연결된 장면을 오프사이드로 봤다. 하지만 온사이드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박동진의 발을 맞고 고요한에게 연결됐다면 100% 오프사이드다. 반대로 김오규의 발을 맞고 고요한에게 갔다면 100% 온사이드다. 분명 보는 시각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쉽게 결론을 낼 수 없는, '논란의 장면'이다.
FC 서울은 오심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서울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전 축구협회를 방문해 이 장면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심판위원회가 브리핑을 한 건 이 이후의 일이다. 심판위원회는 서울이 이런 의문을 제기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최종 판독 결과가 나오기도 전 논란이 될 만한 오심은 없었다고 먼저 발표를 했다.
이후 심판위원회는 영상을 정밀분석한 뒤 최종결론을 내렸다. 결론은 '판독불가'였다. 즉 오심인 지, 정심인 지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 서울의 의문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원칙 상 VAR 영상으로만 봐야되서 구단이 찍은 영상은 무효처리 됐었지
이번엔 빼박이라 판독불가 이딴 소리는 못하겠지 ㅋㅋ
정심으로 대충 넘어갈건지 오심 처리 할건지 지켜본다
추천인 1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