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볼 때마다 시대가 갈수록 '뻔뻔'의 시대로 가는 거 같음

잘못을 했으면 상대에게 진심어린 사과보단 어쩌라고 식의 뻔뻔한 시대로 가는 거 같음.

당장 사과문에 FC서울을 향한 사과는 일절 없고 오직 K리그 팬들을 향한 사과뿐임.

사과했으면 됐지, 왜 야랄이냐는 그런 뻔뻔한 시대가 점점 되어가는 거 같아.

당장 이번 인천 사태만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사건사고들 보면 진짜 뻔뻔하기 그지없는 사람들 많더라.

택배 훔쳐가도 태연하고.

가해자가 떳떳한 세상은 좀 잘못된 거 아닌가.

우리가 아닌 후손들이 살아갈 세상을, 조금은 피해자들이 떳떳해야 하지 않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