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울산전 소소하게 훈훈했던 거
선수들 인사한 후 던저주는 사인볼 한 남성분이 받으셨는데, 기억 상 종범이 사인볼 이었던 것 같음.
환하게 웃으시면서 받으시길래 부럽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공을 자기 자리로 가져오시면서 바로 근처 자리 어린이에게 주시더라구.
어린이는 어버버하면서도 기쁘게 받았고, 주신 분은 "어린이날이잖아요" 한마디와 함께 자리에 앉으심
훈훈해서 참 기분 좋게 경기 봤던 것 같다. 그놈의 판정 때문에 좋은 기분 다 날아갔지만....
어디 팬들하고는 참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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