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반스포츠행위라고 검색해봤는데 21년 기사가 제일 최신 기사임 ㅋㅋ
해당 장면을 두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자세히 설명했다. 연맹 관계자는 "고요한이 공을 받으려고 할 때 뒤에 있던 권순형이 '흘려!'라고 말했다. 고요한은 당연히 팀 동료의 말인 줄 알고 공을 흘렸다"라며 "권순형이 상대 선수에게 언어적으로 혼란을 줬기 때문에 반스포츠적 행위가 맞다. 경고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들려줬다.
즉 권순형이 고요한을 속여 공을 뺏어왔기 때문에 주심의 옐로카드가 나온 것이다. 설명을 듣고 이 장면을 다시 보니 선수들의 반응이 모두 이해됐다. 마치 같은 팀원인 것처럼 속여 상대 선수에게 "마이(my ball)!", "패스!"라고 외치는 행위는 아마추어 축구에서 종종 나오곤 한다. 상대팀과 친분이 없다면 얼굴을 붉히며 다툴 수도 있다. 하지만 프로 레벨에서 '페이크 발언'이 문제가 됐다는 게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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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반스포츠적 행위라는 언어로 기사가 나온건 저 21년꺼가 최근이네 ㅋㅋㅋ
종범이건은 대체 어떤 의미로 반스포츠적 행위라고 말한건지 궁금하다.
물병 던진게 반스포츠지 이게 무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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