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상벌위원장, '백종범이' 선수- '정신 차려' 구단은 하대&폄하...디그니티는 쌍방이다
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집단 물병 투척 사태와 관련해 인천과 서울 골키퍼 백종범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2라운드 인천과 FC서울 맞대결 후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징계를 야기한 상황은 이러했다. 치열했던 경기가 마무리 된 후 서울 골키퍼 백종범은 등 뒤에 있던 '상대팀'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하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흥분한 인천 서포터스들은 백종범을 향해 물병을 내던졌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07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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