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리 공격수여도 골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함
단적으로 작년 전반기 황의조 vs 올해 일류첸코
하면 작년에 경기도 황의조가 19경기나 뛰었는데 이미 현시점에서 일류가 황의조의 공격 포인트 수를 추월함
공격수 본인이 골을 못넣어도 팀 전체의 공격 기회와 득점을 살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함
황의조는 그 부분에서 자기 몫을 한것을 넘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음 밑으로 내려와서 플레이를 풀어주고 나상호의 침투 공간 확보
우리 2선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켰고 결과적으로 우리는 아주 행복한 전반기를 보냈음
실제로 팀 득점도 당시는 울산이랑 큰 차이 없이 리그 전체 2위였을 정도로 공격 작업이 황의조 덕붐에 원할했지
반면 일류첸코는 골의 영양가들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더러 득점외에 팀플레이와 팀의 공격 상황에서 기여하는 부분이 매우 떨어짐
팀의 득점력이 빈곤한게 일류첸코의 탓만은 아니지만 슛이 적고 공격 상황에서 턴오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건 일류첸코에 대한 탓도 크다고 봄
공격 상황에서 볼소유랑 리턴 패스의 질이 긁히는 몇경기를 제외하곤 너무 떨어짐
비슷한 논리로 골수가 티아고보다 적고 득점왕은 아니어도 작년 리그 최고의 공격수는 주민규도 티아고도 아닌 제카라고 생각함 ㅇㅇ
물론 판매가 어려우면 난 일단은 지켜보고 남겨두고 판단해도 된다고는 봄 공격수가 새로 영입되도 카운터로 칠 타게터 한명이 팀에 남아있어도 나쁠건 없으니까
하지만 팀은 골 수가 떨어지는데 경기 내내 잠잠하다거 막판에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 추격골 빈도만 늘어나는 일류첸코의 모습만 보인다면 그리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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