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선수들도 조금 용감해질 필요가 있어보여
실수나 미스로 상대에게 내줘서 역습맞으면 위험하단거 알아
그래서 빌드업 과정도 조심스레 하고 완성도 있게 하려는 거겠지
근데 가끔은 너무 신중하고 몸사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
오늘 막판 10분에 보여준 에너지 레벨이나 빠르고 과감한 전개를
왜 90분 정규시간에는 보여주지 않는지 모르겠어
늘 질질 끌다가 골 먹히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그제서야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는게 우리 컨셉인가 싶게 느껴질 정도야..
막 하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규시간 동안 조금 더 과감하게 할 필요도 있어보여
짧은 기간 동안 보여준 거긴 하지만 동진-신진 투톱이 높은 에너지레벨로 전방에서 압박해주면서 기회 만들어낸 부분들이 그런거 아닐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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