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원삼성이 4연패 당한 거 보면 우리도 강건너 불구경 할 때가 아님
뭐야 지금 수원삼성이 4연패 당하고 있고 팬들의 분노가 밑의 마그마방에서 끓어오르고 있고, 그게 화산처럼 용암을 내뿜기 직전이더라. 우리 입장에서는 좋긴 한데, 지금 우리 FC 서울은 홈 4연패를 당하고 있고, 대체 홈에서 승리가 언제 나올지가 모르겠네.
첫 부임 당시 김기동 감독이 "내가 왜 감독의 무덤에 들어갔을까?"라는 말을 한게 기억남. 이 침체되고 있는 서울을 어떻게 살려낼려고 스스로 들어왔는데.
25일에 예정된 포항戰에는 어떻게 되갈지는 모르지만 승리를 거둬서 반등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음.
진심으로 우리도 강건너 불구경 할 때가 아니다... 남 일 같지가 않더라... 우리도 곧 수원삼성처럼 똑같이 당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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