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팀도 회사나 마찬가지라서 조직문화가 중요함
김병지 이을용이 최고참이던 시절이 있었고
하대성 현영민이 실질적 리더역할 맡던 때도 있었고
그 후엔 차두리가 확고한 1인리더 체제 갖추다가
차두리 은퇴 시점과 비슷하게 박주영 복귀
그 후 박주영 기성용 고요한 삼두정치에서 결국 지금은 다시 기성용 1인리더 체제
신기하리만치 선수단의 리더가 바뀔때를 기점으로 팀성적이 일관적임
물론 수뇌부, 프런트, 코칭스태프도 계속 바뀌고 선수구성도 엄청 유동적이긴하지만 팀의 구심점이 누구냐에 따라서 조직문화도 엄청 달라지는게 사실임
작년 일류 주장 선임할때 진짜 황당했는데 결과 아니나다를까ㅋㅋ
그냥 팀에 오래 있던 사람이 아무나 리더 물려받는게 아니라, 다음 세대 준비가 필요한데 지금 이대로면 주장 황현수 - 부주장 김주성 조영욱 이태석 백상훈이 정배인 수준ㅋㅋ
기성용도 주장 내려놓고 자기운동에만 집중할때 됐는데 마땅한 후임자가 없어서 계속 돌고돌아 또성용인거 진짜 큰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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