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용수 감독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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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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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힘겨운 한 해를 보낸 데 과가 없다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감독님은 누구보다 이 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하기에 가장 깎인 절벽으로 뛰어들었고
가장 살리고팠던 자리를 내놓았고
가장 신뢰하는 선배를 선배임에도 데려왔을겁니다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내내 걱정하고 괴로워했을 거 압니다
이제 맘놓고 편히 쉬셔요
언젠가 우리의 일원으로 또 보고 싶습니다
함께한 2010년대의 전부,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천인 68
MasterKI
"내 뒤에 공은 없다. 술을 21년간 마시지 않고, 담배를 21년간 피우지 않았고, 몸무게를 21년간 1Kg 이상 변화없이 관리했더니 21년간 케이리그에서 살아남았다. 그런데 누구나 실천 가능한 일이다." - 김병지 (2006~08 FC서울 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