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ACL' 최용수 감독 "선수들 지켜보겠다, 열심히 안 하면 그건 배신"
최용수 감독이 언급한 개선점은 "1~2개가 아니다"고 했다. 최용수 감독은 "ACL에 나가고, 못 나가고에 따라 팀 전체 운영이 달라진다. 해매다 좋은 선수가 오고 있지만 완벽한 스쿼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시즌을 마치면 구단과 상의해 보강을 잘하고, 팬들의 원하는 축구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또 "ACL에 가느냐 가지 못하느냐에 따라 평범한 팀이 되느냐, 명문팀이 유지되느냐가 걸렸다"며 포항전 승리를 강조했다.
최용수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포항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 이상 쏟아부어야 한다. 선수들이 인터뷰 할 때 '팀을 위해 뛰겠다' 이런 말을 하는데 진짜 눈으로 보고 싶다. 만약 그렇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같이 일할 생각 없다. 그건 배신이다. 훗날 지금을 되돌아 봤을 때 저의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팀 커리어가 떨어진다. 마지막 방점을 찍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도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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