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야 영입’ 서울, ‘리딩 클럽’이냐 ‘셀링 클럽’이냐
서울이 2020시즌을 앞둔 겨울 이적 시장도 조용히 보낸다면 똑같은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더군다나 서울의 핵심 선수 일부는 슈퍼리그와 J리그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축구 관계자는 “서울이 새 시즌을 앞둔 이적 시장에서 큰 소득 없이 철수할 가능성은 없다”고 확신하면서 다음과 같은 전망을 내놨다.
“구단은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부족한지 잘 안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수준급 선수들의 영입을 장담할 순 없다. 전북, 울산을 비롯해 슈퍼리그, J리그 팀들과의 경쟁을 피해야 하는 까닭이다. 붙으면 승산이 없다. 그 이유 역시 모두가 안다. 서울은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K리그를 선도하는 클럽으로 전북, 울산과 경쟁을 벌일 수 있고, '저비용 고효율' 선수를 영입하거나 어린 선수를 키워 수익을 올리는 팀으로 나아갈 수 있다. 리딩 클럽이냐 셀링 클럽이냐, 서울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 올겨울 확인할 수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3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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