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범 세리머니→인천 팬들 폭발 '물병 투척'... 기성용 맞아 쓰러졌다, '1명 퇴장·6명 경고' 경인더비 끝까지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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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1명, 경고는 6장이나 나올 만큼 과열됐던 경인더비. 경기가 끝난 뒤에도 폭발한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물건을 투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로 인해 FC서울 베테랑 기성용이 맞아 쓰러졌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인천 팬들이 그라운드를 향해 물병을 투척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즈 앞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이에 인천 팬들이 폭발했다. 수많은 인천 팬들이 물병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이 급소를 맞아 쓰러지기도 했다. 기성용은 꽤 오랫동안 쓰러져 있었지다. 다행히 일어나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골키퍼 이범수 등 인천 선수들이 서포터스 앞으로 다가가 '물병을 던지지 말라'는 제스처를 보낸 뒤에야 상황이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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