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슈퍼매치 0 : 4로 이김 ㅋㅋㅋㅋ
수원 원정(닭장)에서 열리는 슈퍼매치였고 무관중 경기였음.
집에서 입는 옷 중에 빨간색은 없고 파란색은 많은데 이런 날에 괜히 파란색 입으면 찝찝해져서 집에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난 원정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그런데 유니폼 뒷면에 마킹된 이름이 '데얀' 이었다..
등번호는 또 9번이나 10번이 아니라 12번으로 마킹되어 있고..
이게 무슨 충공깽 유니폼이냐..
그런데 당장 있는 유니폼이 그거 밖에 없어서 그냥 참고 입었다..
아무튼 경기를 보자면.. 일단 요즘 슈퍼매치 인기가 없다고 유명한 방송사들에서는 중계를 안 해줌.
그 날 따라 안개가 자욱해서 경기가 잠시 지연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전반은 조금 지루하게 무득점으로 끝났는데, 후반에 4골을 몰아쳐서 0 : 4로 아주 박살을 냈다.
(고요한 2골, 팔로세비치 1골, 박주영 1골)
경기 끝나고 유튜브 들어가 보니까 수원 팬들이 진짜 폭주해서 경기장 앞에 나와가지고 밤 늦게까지 방역수칙 어기면서 시위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치킨 먹었는데 좋은 꿈 꿨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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