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의 FC서울, 부활 키워드는 '소통'…"싸우라고까지 해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1/0012206180
훈련 뒤 박 감독에게 이에 관해 물었더니 "선수들이 자기 것만 하려는 게 있는데, 그것보다 서로 얘기를 많이 하라고 한다. 밥 먹을 때나 미팅할 때도 선수들이 얘기하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조금 과장해서는 "말로 싸우기도 하라"고까지 한단다. 박 감독은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안 되는데, 처음보다는 좋아졌다"며 "어디서든 서로 대화를 하다 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분위기도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어느 때보다 활기찬 소통의 물결 속에 서울은 서귀포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병행하며 '명가 부활'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남은 나흘도 프로팀과의 한 차례 연습 경기를 포함해 알차게 보낼 참이다.
추천인 2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