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에 당했다'는 폭로자, PD수첩과 인터뷰...증거는 어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18/0004877791
기성용에게 초등학교 시절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자 C, D들의 언론 인터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당한 피해를 구체적으로 입증할 증거는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폭로자들은 박지훈 변호사는 방송에서 구체적인 물증이나 증거를 공개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주장을 계속 반복했다. 앞서 폭로자 측은 “명백한 증거가 있다. 원하는대로 증거 전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지키지 않았다. 그리고는 “법정에서 사실을 가리자”고 말을 바꿨다.
폭로자측의 주장은 계속 이어지는 반면 이를 입증할 구체적인 물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어디까지 이들의 말을 믿어야할지 물음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누군가의 허물을 드러내는 폭로는 그 주장이 사실임을 확실히 입증할 수 있어야 하며 태도가 일관돼야 한다. 그리고 의도가 순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폭로자는 또다른 사회적인 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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