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20에 비해 21이 오히려 더 안좋을 수도 있음.
21이 그나마 나아진 건 윤주태 대신 나상호.
나아질 꺼라 보는 건 한승규 대신 팔로. 근데 이건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 설사 낫다 하더라도 한승규보다 훨씬 많은 돈을 들여가며 쓸만큼 큰 차이를 보이겠냐도 싶고. 많은 돈을 썼으면 기대를 더 하게 마련이잖아?
이제 20보다 못한 점. 뎁스가 엄청 엷어짐.
특히 중앙미들진은 심각해. 알리는 작년에 거의 못나왔으니 그렇다쳐도 주세종, 김원식, 정현철, 한찬희(예정) 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데 들어온 선수는 작년 여름에 들어온 기성용 끝. 근데 기성용이 90분 풀타임 뛸 상황이 아니잖음? 중앙미들에 부상자 하나라도 나오면 진짜 참담해질껄?
수비도 마찬가지. 일단... 4번도 작년엔 있었고 주성이 군대갔고 윤영선도 임대했는데 나갔지. 홍준호는 톱 출장갔다가 아직은 좀 헤매는 중이고. 수비도 작년보다 더 약해졌어.
일단 가장 약점인 톱은 기존 자원의 노쇠화로 오히려 더 못하다고 보고.
정리해보니 나상호를 택하고 뎁스를 잃은건데. 이게 업그레이드라고 말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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