씅규규(cha*****), 온욱(lim*****), 막삭신(als*****), 눈팅충(dk5***) 영구밴

1. 사건의 개요

운영진은 K리그 이달의 선수 팬투표 경쟁이 한창인 3일째(2021년 10월 9일)에 연맹 홈페이지 팬투표에서 백승호 선수의 득표율이 조영욱 선수의 득표율을 역전하자 분탕이 의심가는 게시글 및 댓글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저하된 것을 틈타 분탕을 치려는 타팀팬을 솎아낼 목적으로 ①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가 그 내용상 타팀팬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며, ②지금까지 작성한 게시글 및 댓글 행적으로 미루어볼 때 서울에 대한 애정이 딱히 보이지 않는 회원에 한하여 IP 주소를 확인하고, 또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문제적 닉네임을 보유한 회원을 추렸습니다. 이들에 대한 운영진의 합리적 의심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문제의 회원 "씅규규"는 다음과 같은 댓글을 작성하여 백승호 선수의 수상을 기정사실로 여기면서 동시에 백승호 선수와 매북이 욕먹을 필요는 없다는 점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 문제의 회원 "온욱"은 다음과 같은 게시글을 작성하여 마찬가지로 백승호 선수의 수상을 기정사실로 여기면서 은근슬쩍 이달의 선수 투표 기간 당시에 매북팬들만 내세웠던 이른바 '포지션 가중치'의 논리를 들먹인 바 있습니다.

― 문제의 회원 "막삭신"은 상기 게시글에서 북념추를 누른 바 있는데 해당 회원이 지금까지 작성한 게시글과 댓글을 확인한 결과, 커뮤니티내 루머를 물어보기 위해 가입했으며 지금까지 기껏 작성한 게시글이 왜 서울팬들이 특정 기자를 싫어하냐는 내용으로, 서울에 대한 애정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되었습니다.

― 문제의 회원 "눈팅충"은 지금까지 어떠한 게시글이나 댓글을 작성한 바가 없는데, 지금까지의 언행과 해당 닉네임으로 볼 때 해당 회원이 서울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를 판단할 최소한의 근거마저 없으므로 서울팬 인증을 요구하였습니다.

운영진은 그 날 당일에 상기 회원들에게 서울팬 인증을 요구하는 쪽지를 보낸 바 있습니다. 이 때 운영진은 해당 쪽지를 보낸 지 일주일 이내에 혹은 해당 쪽지를 확인한 시점에서 3일 이내에 서울팬 인증을 마쳐야 한다는 단서를 명시하였습니다. 

2. 심판의 대상

서울팬 인증은 FCSEOULITE 관리규정 제10조에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은 제10조 1항에 근거하여 불시에 서울라이트 회원 여러분에게 서울팬 인증을 요구할 수 있으며, 동조 2항에 따르면 별도의 서울팬 인증이 없어도 서울팬이 아님을 확정할 수 있을 때 바로 징계 절차에 회부가 가능합니다. 단, 제10조 2항에 따라 징계를 확정하는 경우 운영진은 그 근거를 회원 여러분에게 공개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타팀팬에 대한 징계 처분은 예외 없이 영구밴 처분을 해왔습니다. 간혹, 매수 행위에 대한 반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매북충임이 밝혀졌을 경우 9년 밴 혹은 18년 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관리규정 전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FCSEOULITE는 "서울팬의, 서울팬에 의한, 서울팬을 위한 커뮤니티"로 "서울지상주의"를 표방해왔으며 앞으로도 표방할 것입니다. 서울지상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앞으로도 타팀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것을 밝힙니다.

문제의 회원들이 서울라이트 관리규정 제10조 1항상의 서울팬 인증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므로 타팀팬임을 확정합니다. 지금까지 타팀팬에 대한 징계는 예외 없이 영구밴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제의 회원들을 전원 서울라이트에서 영구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