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사회 이야기 나와서 말하는 건데, 법과 사회(혹은 법과 정치) 뿐 아니라
교육과정에 명시된 과목들은
실용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분명 현대의 사람들이 현대의 사람으로 있게 만들어준 과목들임
지금 패스트푸드로 점심겸저녁을 떼우면서 허겁지겁 쓰느라 근거를 주르륵 나열할 순 없는데
가르치는 선생이나, 방법, 환경, 풍토가 잘못될 순 있어도
그 과목들은 원래라면 몇백 권 몇천 권을 읽어야하는 정보들을 정제하고 정제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보편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과목들이고
완전한 정답이 없다는 세상에서 가장 수월하게 공부를 할 방법을 마련해주는 길이기도 함
적어도 과목들이 완전한 답들은 아닐지언정 가르치는 사람들이나 환경보다 잘못된 건 아니라는 거지
그러하다
이상 최근에 친구랑 고기 구워먹으면서 작년 수능 국어 비문학 킬링문제 30초 내로 정답맞춘 인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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