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각보다 올해가 되게 중요한 해가 될거 같네
나상호랑 팔로세비치가 둘다 3년계약해서 올시즌 끝나면 기간이 1년남고 조영욱도 이번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고 가정하면 이 스쿼드를 유지하는것도 올해가 마지막임
나상호도 군면제도 됐겠다 자기 96 친구들은 전부 유럽으로 가있는데 나같아도 욕심이 좀 날거 같고 북런트도 올시즌 끝나고 팔 수 있겠다 싶기도 함
팔로세비치도 지금은 꽤나 혜자스럽게 잘 쓰고 있는데 계약기간 끝날때쯤에 우리가 과연 팔로를 인상된 연봉으로 재계약해서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아닌거 같음 그래서 자유계약신분으로 풀바에 그냥 제값 받고 팔겠단 마인드 일 수 있고
영욱이는 보통 선수들은 많이 잡아도 1년이더라 이미 시즌중에 우리가 모를때 재계약을 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안했더라도 준수한 활약을 하면 난 영욱인 내년에 무조건 나간다고 생각함
이렇게 보면 우리 공격진들은 그냥 싹 갈려나가는거나 마찬가지라 다시 새로 개편해야하는데 늘 그렇듯 이런건 쉽게 쉽게 마음같이 대체가 안됨... 북런트가 쟤네 팔아서 이적료 왕창 벌어도 그거 재투자 하는 꼴을 못봐와서 못 미덥기도 하고
아쉬운건 내년엔 진짜 아챔 우승의 대권을 아니 솔직히 우승이 아니라 내년부터는 그냥 좀 정상적인 아챔을 치뤄야하는 해라고 생각되는데 내년엔 저 3명 전부 없을거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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