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엔진’ 이태석, “FC서울의 미래? 올해는 증명할 시간” [캠프 인터뷰]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0956635
그는 “서울의 팀 전술은 풀백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세 익숙해졌다. 서울의 자긍심에 어울리는 서울 축구에 조금은 기여하고 있어 특별한 감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겸손함도 갖췄다. ‘서울의 미래’라는 평가에 손사래를 쳤다. 그는 “너무 부족한 선수다. 풀 시즌도 뛰어보지 못했다. 한 시즌을 충분히 소화한 뒤에야 다음 스텝을 옮길 것 같다. 당장은 검증이 더 필요하고, 더 성장해야 한다”며 멋쩍어 했다.
목표는 분명하다. 19경기에서 2도움을 올린 지난 시즌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내고 싶다. 30경기 이상 뛸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참이다. 팀에서 정착하면 아시안게임 출전도 불가능하지 않다. 황 감독도 옛 동료의 아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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