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뷰] 슬기로운 군 생활 중인 한찬희, "고승범 보며 많이 배웁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32506
Q. 전남 때에 비해서 서울 시절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어떤 부분에서 풀리지 않은 것 같은지.
"가장 아쉬웠던 건 좋은 흐름을 타고 있을 때 부상을 당한 점이었다. 이어갔다면 서울에서도 많이 나왔을 듯하다. 전남에서 잘 나올 때는 부상이 없다가 이적 후 심리적 부담, 새로운 환경 적응 문제 등이 겹쳐 부상까지 입었다. 성장하는 자양분이라 생각했다. (부상 부위를 말해줄 수 있나) 발목 쪽이었다. 회복하느라 오래 쉬어서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상을 안 당하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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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같은 미드필더지만 고승범이랑 스타일 차이가 있다.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는지.
"공 간수 능력, 활동량, 악착 같은 수비 지원 능력이다. 내가 배워야할 점이다. 훈련할 때 경기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들을 키우고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대한 인지하자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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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대 후 서울에 돌아간다. 2020년 떠날 때와 팀이 정말 많이 달라져 있다. 서울 돌아가서 계획이 있는지.
"제대하고 서울에 가면 12월 말(12월 20일 제대)이다. 그럼 동계훈련부터 같이 할 수 있다. 감사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 1월부터 같이 할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 안익수 감독님과는 어린 시절 같이 함께 했다. 김천에서 안익수 감독 지도 아래 서울이 잘하는 모습을 봤다. 그런 축구를 하면 선수들은 재밌다. 나도 빨리 거기서 뛰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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