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FC서울, 경기력 부진보다 반가운 '위닝 멘털리티' 부활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47&aid=0002222898
경기 양상은 대체로 지루했다. 서울과 경남 모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서울은 수비 상황에서 5명의 수비수를 일자로 늘어서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고, 경남은 조던 머치, 쿠니모토 등 주전 외국인 선수들의 결장으로 100%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특히 서울은 넓은 공수 간격과 매끄럽지 못한 빌드업이 실망스러웠다. 알리바예프, 고요한이 전방으로 치우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정현철 혼자서 중원의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 것.
공을 소유하지 않은 선수들의 움직임은 정적이었다. 그리고 중원에서 패스의 경로를 확보하지 못하자 전진 패스가 아닌 백패스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서울의 공격 속도는 자주 늦춰졌고, 최용수 감독이 평소 강조하는 빠른 카운터 어택 역시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다
<이부분 어떻게 생각하심?알리랑 고요한이 그렇게 전방에 들어갔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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