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깜짝 등장한 FC서울 김진규 실장이 말하는 '먹거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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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실장과 오범석 감독은 워낙 '절친'이다. 그래서 파주를 응원하러 오기 위해 방문한 것일까. 김진규 실장은 "나는 이번 경기에 완전한 중립으로 왔다"라고 강조하면서 "파주에는 오범석 감독이 있지만 경남에는 나와 서울에서 함께했던 정훈기 피지컬코치가 있다. 한 쪽 편을 들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금방 속내가 드러났다. "요즘은 프로팀 경기장과 훈련장을 오가면서 일하고 있다"라고 전한 김진규 실장은 "오범석 감독이 파주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을 때 한 번은 와서 봤어야 했다. 감독하고 있는데 한 번도 구경오지 않으면 오범석이 지X을 한다"라고 웃었다.
사실 김진규 실장은 팬들에게 '푸짐바오'라는 별명과 함께 '먹거리강화실장'이라는 별명까지 붙어있다. 농담 삼아 김진규 실장에게 '먹거리 강화'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그는 그 누구보다 자부심 넘치는 표정으로 "확실히 강화되지 않았나. 개막전 때 우리가 먹거리로 수억원을 뽑았다"라고 자랑했다. 역시 입담 하나는 '월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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