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트 필독] 북념간 안양 레트로 출시 글 보고 써보는 의견
https://fcseoulite.me/best/28278265
일단 나도 매우 적극적으로 동의함.
근데 저번에 혜구구님이 말한 것도 그렇고 구단 자체에서 우리 안양 시절 선수들과 레전드들을 홀대한 느낌이 있는건 팩트인거 같음.
여기에 첨언해서 내 개인적인 분석은 구단이 1983.2004 두가지 병기하는 것을 고집하는 것도, 계열사 분리 후 엘지는 트윈스 가져가고 gs는 축구단 가져가면서 GS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담겨 있기 때문에 2004 빼는 거에 대해 구단 자체적으로 거부감이 있는 건 당연한 느낌도 없지 않음. 팬심으로 이해할 수 있음.
다만 아쉬운건, 2004를 강조하고 싶으면 1983부터 시작되는 우리 과거 역사도 동일하게 존중해주길 바람. 작년에 40주년 기념했으면, 이제 구단도 역사 재건하겠다는 의지 보였으니, 솔직히 린가드도 들어오고 지금 평관도 3만 찍고 다시 물들어오고 있는데, 안양 시절 유니폼 복각해서 출시하는거만큼 자연스럽게 역사 계승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없는거 같음.
북런트 보고 있으면, 제발 복각해서 유니폼 좀 내고, 과거 황소시절 레전드들만 찾아다니지말고 시축 행사에 김동진, 이영표 같은 선수들 불러다가 레전드 대우 해주고 제발 일좀해
두 줄 요약:
그냥 복각해서 내.
그리고 낼 때 제발 한정걸지말고 그냥 좀 출시해 제발 몇 벌씩이라도 사주는게 북붕이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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