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어제 경기 보고
김기동 교체 쓰는 거 보고 🌈존💖㉯😊 답답해서 ටㅏ... 진짜 하... 이러기는 했는데 막상 또 ○○○ 해결법이 뭐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차마 비판을 할 수가 없더라 뭔가 대안이 있으면 왜 이렇게 안 해?? 할텐데 어제 경기가 좀 충격적이기는 했어서 그 해결법이 생각도 안 났음
원래 김기동한테 바라는 지점이 상스 턱걸이 + 1로빈 끝나고 쭉쭉 올라가기 <- 이거였는데 내가 욕심이 존나 과했구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 어쩌면 김기동도 이런 과정에 있는 걸까? 뭔가 하나하나씩 포기하고 있는 느낌?
내가 바라는 건 이젠... 그냥 살생부 끝내주게 적고 북런트는 제발 국대급 키퍼만 데리고 와주라... 이 정도? ㅋㅋ 어차피 다른 자원은 데리고 올 애도 없고 복귀하는 애들한테 기대를 걸어야지 뭐...
어제 놀랍도록 경기 끝나고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았어 예전에는 지면 슬프고 내가 왜 왔지 쟤네는 왜 의지가 없어? 라고 하면서 화를 냈을텐데 이젠 그런 화도 안 나 또 졌구나... 매번 잘하는 팀에게 발린 것보단 그냥... 선수들이 또 자신의 한계에 갇혔구나 맨날 어이없게 먹히고 먹힌 그 순간부터 뭐라도 해야해 하면서 그 때부터 과하게 움직이고 본인들의 자리에 있어주지 못해서 더 뛰고 그니까 체력도 없어지고 그냥... 축구 바보들 같았어
그냥 또 졌네? 질 줄 알았다는 이 생각에 화도 안 나더라 이게 진짜 무서운 건데 말이지 기대감이 없다는 것 그건 진짜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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