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은 같이 안가는게 맞는듯

지난 경기때도 보인 모습이고 오늘도 그랬는데

경기막판에 상대팀 키퍼가 볼을 가지고 있을때, 아예 빠르게 키퍼를 압박해서 루즈볼을 유도하던지 아니면 길게 찰 각이니까 하프라인 쯤 서서 세컨볼을 받을 생각을 해야되는데

얘는 키퍼한테 볼 가면 눈치 슬슬 보다가

어? 왜 안차지? 하고 2-3초 늦게 키퍼한테 슬렁슬렁 뛰어감. 키퍼는 키퍼대로 가비 오는줄도 모르고 편하게 차고, 골킥 우리가 헤딩 따도 가비는 저쪽 골대에 가버리고 없으니 세컨볼도 못받음

이게 경기 결과랑 직결될만큼 크리티컬한 장면은 아니지만, 조직적인 압박이 중요한 안익수 축구에서 톱으로 레귤러 뛸만한 센스는 없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