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을 찾아서 [2편] , 레전드의 등판? 차두리는 어떨까
[ 1 ] 차두리, 그는 누구인가?
굳이 안써도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안다.
FC서울 레전드 선수이다. ( 우루사 광고모델이다. )
3년동안 보여준 퍼포먼스와 주장 선임,
그리고 ○○○개천을 상대로 FA컵을 가져온 주장.
은퇴 후 국가대표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FC서울 U-18 감독 선임, 이후 유스 디렉터까지 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서울과 동행 중이였다. ( 클재앙 나가 )
[ 2 ] 차두리, 장점을 뭘까? , 나는 왜 원하는가?
전 편의 박동혁은 프로커리어를 바탕으로 쓰지만,
차두리는 유스감독이였기 때문에, 자료가 프로감독과
비교했을 때 적은 편이여서, 분석의 대한 정확도나
통찰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다만, 우리는 충분히 알 수 있다.
차두리가 어떤 선수들을 지도해서 프로로 올렸는지.
강성진 박성훈 백상훈 이태석
차두리 작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키운 선수들이다.
그리고 핵심적으로, 박성훈은 센터백과 수미에서
애매했을 때, 성장을 시킨 감독이기도 하다.
또한, 오산고 감독 시절 커리어가 좋았을 뿐더러,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아예 초짜 감독은 아니라는 점이다.
황도윤을 3백에 중앙에 세워서, 라볼피아나 역할로
사용하는 전술을 해본 적도 있는 경험이 있다.
황도윤을 센터백 사이에 위치시킨다음,
라인을 높게 형성하여서 빌드업 시 패스 또는
전진드리블을 해도 된다는 룰을 준 부분에 대해서,
기성용의 역할이 더욱 더 생각났었다.
중계카메라가 프로와 달라서 찍진 못했지만,
양쪽 윙백들에게는 많은 움직임과 활동량을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대입해본다면,
김진야에게는 최적화 된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4-3-3 에서 홀딩형 미드필더를 기반으로 한
전술을 사용할 때는 안지만의 패스능력을 기반으로
측면에서의 축구를 잘 이용하였는데,
박성훈 안지만의 패스를 바탕으로 한 강성진의
측면돌파 능력으로 인해서 이러한 축구가 가능했었다.
차두리 감독은, 의외로 전술적이고, 실리적인 축구를 한다
안익수 감독처럼 플랜A 에 선수들을 대입하는게 아니라,
선수들의 장점을 기반으로 전술수정을 하는 감독이다.
구단에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 수 있다는 점.
박성훈 안지만 백상훈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성용 고요한과의 친분과 동료였다는 점에서
라커룸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속한다.
또한, 사단을 꾸린다면 인맥을 통해서 해외에서
돈만 있다면 합리적인 코치진들을 데려올 수 있다.
피지컬 트레이너 코치, 공격수 출신의 코치.
우리가 바라던 것이 아닌가?
특히, 어느 팀이 피지컬코치를 유스코치를 끌어다 쓰냐?
작성자는 아직도 이해 할 수 없다.
차두리의 인맥으로 코치진을 꾸린다면 그것도 이득이다.
김진규 수석코치에 전상욱 코치.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공격수코치 + 전술코치 + 피지컬?
드디어 팀이 정상화가 되는거 아닌가 싶다.
[ 3 ] 그렇다면, 차두리의 단점은?
프로팀 감독 경험이 없다는 것.
우리는 경험있고 증명을 해낸 감독출신을 원한다.
서울이라는 구단은 브랜드 가치적으로도 상향 된 구단.
지금이야 이빨빠진 호랑이지만 과거에는 명문구단.
성적으로 증명을 하는 구단이였다.
과거의 영광을 다시 가져와야되는 상황에서
구단 레전드 출신 초짜 감독 선임?
자칫 잘못하면 개런트 꼴 , 수원삼성 테크 타는거다.
우리는 레전드를 수원처럼 잃기 싫은 것이다.
결론
-차두리 도박이긴 하지만, 꽤 합리적이다
-돈 없는 구단 상황 고려하면 박동혁 < 차두리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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