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훈의 2022년이 중요한 이유
상암에서 볼보이를 했던 어린 유망주는
몇 년 후에 ‘FC서울의 캉테’ 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다.
백상훈의 장점은 무엇이고,
이번 시즌이 왜 백상훈 선수에게
중요한 시즌인지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Chapter 1
장점
1) 많은 활동량
21R,포항스틸러스 전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다.
기성용 선수 짝궁으로 선발출장한 경기에서
박스 투 박스 역할을 소화했고,
전방압박과 수비진영에서
좋은 커버 및 협력수비를 보여줬다.
특히 서울의 득점장면도
백상훈의 전방압박으로 시작되서 상대방의 미스로
득점이 나온 상황이기에, 백상훈 선수의 역할도 컸다.
이후 울산 현대 전에서도 활동량은 눈에 띄게 좋았고,
활동량은 정말 눈에 띄게 좋았다.
특히 전방압박이 익수볼의 핵심이기 때문에,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압박을
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다.
2) 박스 투 박스 역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FC서울에서는
‘박스 투 박스’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안익수 감독의 전술에서는 4-1-4-1 전술에서
2선 자원들로 올려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굳이 박스 투 박스 역할이 필요가 없긴 하지만
플랜B를 가정하면 달라진다.
플랜B 가 생긴다면 아마도 지금 전술을 토대로
약간의 변형이 나올텐데,
아마 중앙에서의 조직력을 중심으로 전술을 짠다면,
이러한 전술에서는 백상훈이 좀 더 기회를 받고,
본인이 잘 하는 룰을 받아서
많은 기회와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3) U-22
K리그에서 나이가 젊은 것은
곧 장점으로 통하는 법이다.
U-22 출전 룰이 있는 K리그에서는
U-22 선수들이 중요한 법이고,
이러한 룰은 젊은 유망주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룰이기도 하다.
백상훈 선수의 현재 나이는 21살,
즉 U-22 룰에 해당되는 선수이다.
물론 FC서울은 이미 주전급 U-22 선수들이 있지만
백상훈의 나이는 벤치든 선발 라인업이든
U-22 룰에서 작용받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백상훈 선수에게
2022년 시즌은 본인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매 시즌이 중요한건 당연한거지만,
작성자는 이번시즌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왜 백상훈 선수에게 2022년 시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까?
Chapter 2
2022년이 백상훈에게 중요한 이유.
1) 출전시간
백상훈 선수는 안익수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었다.
물론 주전자리를 두고,
팔로세비치와 경쟁을 했지만 밀린 것이다.
특히, 34R 인천유나이티드 전에서
무리한 파울로 퇴장을 당했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남은 시즌은 나오지 못했었다.
이번 시즌 경기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지
출전시간을 얻는다.
또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9월에 열린다.
즉 시즌 중에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인데,
최종명단에 합류하려면 리그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된다
특히 안익수 감독은
교체를 잘 활용하지 않는 감독 중 한 분이기 때문에
기회가 생겨서 출전하면
반드시 좋은 활약으로 증명해야된다.
2) 아시안게임
위에서 잠시 설명 한 거처럼,
아시안게임은 선수 커리어에서 중요하다고 본다.
만약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면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렇게 된다면 군면제로 인해서
유럽무대 진출 또는 소속팀에서
말 그대로 ‘종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앞으로의 커리어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가는 것은
선수 커리어에서도 명예롭고 좋은 일이기 때문에,
어쩌면 백상훈 선수도 아시안게임 출전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우선 아시안게임 이전 FC서울에서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현재 동나이대에서
가장 포텐이 있고, 유럽 무대까지 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을 한다.
이번 시즌 꼭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태극마크 달고 활약도 하고, FC서울과 함께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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